Aman Moments
1%를 위한 초대장 : 선택된 자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아만
세상에는 많은 럭셔리 리조트가 있지만, 아만은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세계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매 순간이 인생의 한 페이지로 새겨지는 리조트
아만풀로, 아만킬라 그리고 아만와나에서 당신의여행 경험을 갱신해 볼 것.
전용기와 프라이빗 보트로만 닿을 수 있는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누구와도 나누지 않는은밀한 순간 속에서 완성된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매 순간이 인생의 한 페이지로 새겨지는 리조트
아만풀로, 아만킬라 그리고 아만와나에서 당신의여행 경험을 갱신해 볼 것.
전용기와 프라이빗 보트로만 닿을 수 있는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누구와도 나누지 않는은밀한 순간 속에서 완성된다.
Amanpulo
Palawan, Philippines
바다 위 프라이빗 플로팅 바
카와얀카와얀(Kawayan)은 그 자체로 아만풀로의 ‘느긋한 호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대나무로 만든 플로팅 바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다와 교감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이 플로팅 바에서는 하루 종일 스노클링, 수영 그리고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에는 신선한 열대 과일과 함께 여유로운 조식을, 낮에는 투명한 바다에 몸을 던져 스노클링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 사이를 헤엄치다 다시 바로 올라와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들이켜는 순간, 세상에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밤이 찾아오면 카와얀 바는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대나무 지붕 아래 펼쳐지는 프라이빗 디너는 이곳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바텐더가 준비한 칵테일과 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요리로 가득한 바다 위 식탁은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프라이빗 해변에서 즐기는 오붓한 점심 식사
마나목 샌드바 피크닉팔라완 북부의 파말리칸섬에 자리한 아만풀로는 전세기로만 닿을 수 있는 그야말로 비밀의 낙원이다. 마닐라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섬에 발을 딛는 순간 모든 일상은 저 멀리 사라진다. 바다와 숲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카시타(casita)와 빌라들은 각각의 프라이빗 해변을 갖추고 있으며, 5.5km에 달하는 백사장은 우리만을 위한무대가 된다. 다른 투숙객과 마주칠 일도 없다. 당신과 자연, 그리고 고요한 호사만 존재할 뿐! 특정한 조수 상황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마나목 모래톱(Manamoc Sandbar)은 마치 세상 끝에 있는 비밀 장소 같다. 전용 보트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면, 눈부시게 하얀 모래와 청량하고 투명한 바다가 당신을 맞이한다. 해산물과 신선한 현지 식재료로 프라이빗하게 준비한 점심을 맛보고 있노라면, 발밑으로 따뜻한 바닷물이 부드럽게 스며든다. 숨 쉬는 모든 순간이 힐링 그 자체다. 식사 후에는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닷속 다양한 생물과 교감해 보자. 산호초 사이에서헤엄치는 열대어와 수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상상 이상의 경이로운 순간을 선물한다.
셰프의 칵테일과 함께 일몰을
로맨틱 선셋 크루징아만풀로의 가장 낭만적인 순간은 바다 위에서 시작된다. 전용 보트와 범선부터 여유로운 폰툰 보트까지, 투숙객은 다양한 크루즈를 이용해 팔라완 바다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크루즈는 단순한 유람을 넘어선 기쁨을 안겨준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산호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은 물론, 바다 위에서 낚시도 할 수 있다. 보트 위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바다 위 작은 미식의 축제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팔라완 바다의 모습은 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특히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일몰 크루즈.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셰프가 준비한 칵테일을 즐기다 보면, 한 편의 해양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 낭만적 감성에 빠져든다. 달빛 아래에서 누리는 야간 크루즈 또한 독특한 경험 중 하나. 별빛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의 고요함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아만풀로만의 호사다. 크루즈를 마친 후 돌아온 카시타에는 나만의 모닥불과 BBQ 디너가 준비되어 완벽한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다.
Amanwana
Bali, Indonesia
인생 샷을 부르는 이색 체험
고래상어와 수영하기해가 뜨기 전, 리조트의 전용 스피드보트에 몸을 싣고 인도네시아 모요섬을 떠나 살레만(Saleh Bay)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탐보라(Tambora)산의 실루엣이 멀리 수평선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면 여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살레만은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상어 서식지로, 연중 최소 103마리의 고래상어가 이곳에 머문다.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서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고래상어와 조우하는 순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킨다. 물속에서 고래상어와 나란히 수영하며 그들의 우아한 움직임을 가까이서 지켜보거나, 보트 위에서 이 거대한 생명체를 관찰하는 순간은 일생일대의 경험이다.
다이빙에서 요트까지
프라이빗 해양 탐험고래상어뿐 아니라 모요섬 주변의 해양 생태계는 그 자체로 탐험의 천국이다. 아만와나에서는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를 제공해 인도네시아 군도의 미개발 해안과 다이빙 명소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고요한 요트 위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것은 물론 코모도왕도마뱀 같은 희귀한 생명체도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캠프 내 다이브 센터에서는 수중 사진 촬영이나 심해잠수사 자격증 등 다양한 PADI 인증 과정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만와나에서 보내는 하루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자연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우리가 지켜야 할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곳. 세상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이 여정에 동참해 볼 것.
Amankila
Bali, Indonesia
전통 보트 위에서 모닝커피를
물 위의 아침 식사동트기 전 발리의 공기는 잠잠하고 부드럽다. 아침 5시, 전통 보트인 주쿵(Jukung)에 몸을 싣고 바다를 향해 출발한다. 바람이 살며시 뺨을 스치고, 파도 소리가 노를 젓는 리듬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선율을 만든다. 어둠 속을 달리던 보트는 해가 떠오를 무렵 외딴 만에 닿는다. 물 위에서 나만을 위한 아침 식사가 펼쳐진다. 신선한 과일과 갓 구운 빵, 그리고 직접 짠 주스 한 잔과 함께하는 이 순간은 그야말로 호화로움의 극치. 아침 식사 후에는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며, 다채로운 바닷속을 탐험할 수도 있다. 타만사리(Tamansari) 언덕에서 즐기는 피크닉은 또 다른 매력적인 아침의 시작. 새벽빛이 아궁산과 부이탄 계곡의 계단식 논을 물들이는 모습을 감상하며, 아만킬라의 야외 발레(bale)에서 여유롭게 아침을 즐겨보자. 신선한 공기 속에서 전담 웨이터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갓 구운 크루아상, 그리고 지역 특산 과일을 맛보는 아침 식사는 잊고 있던 몸의 감각을 깨워준다.
화산모래 위에서 우아한 점심을
프라이빗 비치 피크닉아침의 여운을 충분히 만끽했다면, 이제 아만킬라가 자랑하는 프라이빗 비치에서 피크닉을 경험할 차례. 부드럽고 고운 화산모래로 이루어진 흑사장은 흔한 백사장과 달리 그 자체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자수 그늘 아래 자리한 발레에서 느긋하게 점심 식사를 즐기며 바닷바람을 맞는 순간, 일상의 번잡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파도가 낮은 바다인 만큼 카약이나 윈드서핑 같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으니 여유로운 휴식과 활동적인 여가를 동시에 누려볼 것.
바비큐에서 코스 요리까지
커플을 위한 해변 다이닝저녁이 되면 이 검은 모래사장은 더욱 화려하게 변신한다. 촛불과 꽃으로 정성스럽게 세팅한 테이블에서 두 사람만을 위한 비치 디너가 시작된다. 셰프가 직접 구워 낸 신선한 해산물 바비큐는 소금기 어린 바람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미각을 돋운다. 식사가 끝난 후, 타오르는 모닥불 옆 발레에 기대어 와인 한잔을 홀짝이며 쏟아질 듯한 별빛을 바라보는 순간은 영화 속 장면처럼 완벽하다. 보다 가볍게 일몰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바투 자티 선셋(Batu Jati sunset)은 롬복 해협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에서 현지 식재료로 만든 카나페와 칵테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좀 더 특별한 저녁을 원한다면 발리의 풍미를 담은 레이스타펄(Rijsttafel) 디너가 제격이다. 채식과 해산물, 육류가 어우러진 10가지 코스 요리로 인피니티 풀 옆의 프라이빗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다. 상큼한 셔벗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순간, 잊히지 않는 이 여운 깊은 밤은 이곳을 떠나더라도 언젠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을 가슴에 새기게 한다.